충북소방 간부공무원 총선 후보 지지모임 참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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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소속 공무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지지모임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옥천소방서 간부공무원 A씨는 지난달 27일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 지지모임에 참석했다.
소방본부는 해당 자리에서 A씨의 지지발언 여부 등 공무원 정치 중립 의무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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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소방본부 소속 공무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지지모임에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옥천소방서 간부공무원 A씨는 지난달 27일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덕흠 예비후보 지지모임에 참석했다. 이 모임은 박 예비후보의 공천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지지모임에서는 ‘축 당선’ 등 박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충북소방본부는 자체 감사에 나섰다.
소방본부는 해당 자리에서 A씨의 지지발언 여부 등 공무원 정치 중립 의무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A씨는 “무슨 자리인지 모르고 참석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은 정당이나 정치단체 결성에 관여하거나 특정인을 지지·반대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도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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