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당 24득점' 소노 이정현, KT 배스 제치고 시즌 첫 한국인 라운드 MVP 등극

금윤호 기자 2024. 3. 11.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 소노 핵심 이정현이 올 시즌 첫 한국인 선수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BL은 "이정현이 2023-2024시즌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표 투표 수 93표 중 49표를 획득해 수원 KT 패리스 패스를 제치고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정현은 5라운드 동안 9경기에 출전해 평균 34분 33초를 뛰며 경기당 24.0득점(전체 5위·국내선수 1위), 6.7어시스트(전체 1위), 2.1스틸(전체 5위)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 소노 이정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고양 소노 핵심 이정현이 올 시즌 첫 한국인 선수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BL은 "이정현이 2023-2024시즌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표 투표 수 93표 중 49표를 획득해 수원 KT 패리스 패스를 제치고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정현은 5라운드 동안 9경기에 출전해 평균 34분 33초를 뛰며 경기당 24.0득점(전체 5위·국내선수 1위), 6.7어시스트(전체 1위), 2.1스틸(전체 5위)을 기록했다.

특히 이정현은 지난달 14일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포함해 42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0·10'을 기록한 첫 국내선수가 된 바 있다.

이정현이 활약에 힘입어 소노는 5라운드 동안 평균 3점슛 성공 11.1개(1위), 평균 스틸 7.2개(3위)를 기록했다.

한편 5라운드 MVP로 선정된 이정현에게는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