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확충 총력

장수인 기자 2024. 3.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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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거주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전북형 보금자리 조성 사업 공모 선정)'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무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운영 중인 임시거주시설은 안성면의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과 '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두 곳의 '귀농인의 집(안성면‧무풍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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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거주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무주군 제공)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거주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전북형 보금자리 조성 사업 공모 선정)’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무주에 머물면서 준비 단계부터 정착할 때까지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안성면 일원(대지면적 8,866㎡, 연면적 1,168㎡)에 지상 2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과 텃밭, 공동 나눔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무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운영 중인 임시거주시설은 안성면의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과 ‘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두 곳의 ‘귀농인의 집(안성면‧무풍면)’ 등이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에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까지 마련하면 무주군은 단기‧중기‧장기 목적의 임시거주시설을 모두 갖추게 되는 것”이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주택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함으로써 귀농‧귀촌지로서 무주가 최상의 선택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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