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지난해 충북 고향사랑기부금 31억1천158만원"

김형우 2024. 3. 11.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농협은 작년 한 해 도내에서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31억1천158만원(2만1천88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이 제공된다.

황종연 본부장은 11일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농협은 작년 한 해 도내에서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31억1천158만원(2만1천88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하는 충북농협 [충북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군이 3억8천664만원(1천5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동군 3억4천166만원(2천102건), 청주시 3억192만원(2천972건), 충주시 3억62만원(2천986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이 제공된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충북도와 11개 지자체가 제공한 답례품 중 68.5%는 삼겹살 세트나 와인, 생들기름 등의 농축산물이었다.

황종연 본부장은 11일 "충북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기부금의 상한액이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으로 늘어난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