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손근호, 울산시의원 북구 보궐선거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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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43)이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울산 북구 제1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 4·10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울산 북구 제1선거구에 손 전 시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정치락 전 울산시의원(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출마(울산 북구)를 위해 시의원직에서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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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43)이 4·10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울산 북구 제1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11일 밝혔다. 손 전 시의원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손 전 시의원은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당적을 갖고 당선된 시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발생했다"며 "국회의원 출마란 명분으로 공백을 발생시키고 시민의 피와 같은 세금을 낭비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간에 투입돼도 걱정이 필요 없는, 검증된 손근호가 주민 여러분의 분노와 걱정을 희망과 성과로 바꿔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4·10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울산 북구 제1선거구에 손 전 시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손 전 시의원은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교육위원과 7대 울산시의원 등을 지냈다.
이번 시의원 보궐선거는 정치락 전 울산시의원(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출마(울산 북구)를 위해 시의원직에서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것이다. 국민의힘에선 최병협 전 북구지역발전위원장(65)이 이번 시의원 보선 후보로 나선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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