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은 '농축산물'…전체 68.5%

박재원 기자 2024. 3.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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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은 농축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공향사랑기부금은 2만1886건에 31억1158만 원을 기록했다.

도내 몇몇 자치단체는 농축산물 답례품 비율이 90% 이상에 달했다고 충북농협은 설명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며 "올해도 지역 우수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선택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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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답례품 현황 조사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충북농협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지난해 충북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은 농축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공향사랑기부금은 2만1886건에 31억1158만 원을 기록했다. 도내 자치단체에서는 이들 기부자에게 각종 답례품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기부자들이 받아 간 답례품 중 68.5%는 삼겹살세트, 영동와인, 쌀, 들기름 등 농축산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몇몇 자치단체는 농축산물 답례품 비율이 90% 이상에 달했다고 충북농협은 설명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며 "올해도 지역 우수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선택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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