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김광현 7이닝 무실점+최정 결승타’ SSG, KT 3-0 제압…이숭용 감독 ‘첫 승’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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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KT를 잡고 시범경기 첫 승을 따냈다.
이숭용(53) 감독의 첫 승이기도 하다.
KT는 시범경기 2연승 실패다.
SSG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KT와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로에니스 엘리아스-김광현의 호투와 최정의 결승타 등을 통해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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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 기자] SSG가 KT를 잡고 시범경기 첫 승을 따냈다. 이숭용(53) 감독의 첫 승이기도 하다. KT는 시범경기 2연승 실패다.
SSG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시범경기 KT와 2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로에니스 엘리아스-김광현의 호투와 최정의 결승타 등을 통해 3-0으로 이겼다.
사직 원정 2연전을 모두 졌다. 이날은 달랐다. 엘리아스가 4이닝 퍼펙트를 만들었고, 김광현이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이다. 노경은-문승원으로 끝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선제 결승타를 치는 등 1안타 1타점 1볼넷을 올렸다. 최지훈도 1안타 2득점 2도루 1볼넷으로 날았다. 이지영도 2안타 경기.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4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주권도 1이닝 무실점으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일궜다. 타선이 침묵했다.
3회초 안상현의 중전 안타 후 최지훈이 2루 땅볼을 쳤다. 선행주자만 아웃. 최지훈의 도루,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됐다.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1-0이 됐다.
7회초 이지영과 김찬형의 연속 우전 안타로 1사 1,3루가 됐다. 최지훈 타석에서 상대 폭투가 나와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2사 1,3루에서 이중도루에 성공하면서 3루 주자 최지훈이 홈에 들어와 3-0으로 달아났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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