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예비창업자·소상공인 180명 전문교육…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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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대학에 선정돼 예비창업자 및 지역 소상공인 1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온라인 시장진출 전문 교육 서비스에 나선다.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온라인 시장진출 및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150명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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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단국대가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대학에 선정돼 예비창업자 및 지역 소상공인 18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온라인 시장진출 전문 교육 서비스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과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로 각각 운영된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온라인 시장진출 및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150명을 교육한다.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은 온라인 판로개척 이론교육 15시간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해외시장 개척 실습교육 60시간으로 모두 7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스토어 개설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브랜드 구축 ▲온라인 판매 전략(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제작, 검색이 잘되는 상품 등록 등) ▲전자상거래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교육생 중 멘토링 심화 교육을 참여하는 60명에게는 개인당 마케팅 비용 50만원씩 모두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는 온라인 판로 진출 의지가 있는 65세 이상의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1:1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역 소상공인 총 30명을 직접 방문, 점포당 4회씩 교육한다.
남정민 창업지원단장은 “단국대는 축적된 창업지원 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e비즈니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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