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았다 에이스… KIA, '4이닝 퍼펙트' 크로우 앞세워 한화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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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최원준의 선제 솔로포와 윌 크로우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눌렀다.
KIA는 11일 오후 12시 5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시범경기 2승1패, 한화는 1승2패를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KIA의 3점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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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최원준의 선제 솔로포와 윌 크로우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눌렀다.
KIA는 11일 오후 12시 5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시범경기 2승1패, 한화는 1승2패를 기록했다.
KIA 선발투수 윌 크로우는 4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퍼펙트 투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는 4.1이닝 2실점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팀은 KIA였다. 1회초 1사 후 최원준은 페냐의 5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작렬했다.
선취점을 뽑아낸 KIA는 2회초 1사 후 최형우의 볼넷으로 추가점 기회를 잡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선빈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상대 폭투를 틈타 2사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태군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KIA는 이후 선발투수 크로우의 호투를 통해 리드를 유지했다. 크로우는 최고 시속 154km 패스트볼과 날카롭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앞세워 한화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4회까지 40개의 공만 던지며 4탈삼진 퍼펙트. 외야 타구를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윌로우에 눌려있던 한화는 5회말 1사 후 임종찬의 중전 안타로 첫 물고를 텄다. 이어 임종찬의 2루 도루, 상대 포수 송구 실책까지 더해 1사 3루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이진영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후 하주석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3루에서 박상언의 3루 땅볼로 득점을 얻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KIA는 이후 김대유-박준표-최지민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하며 한화 타선을 8회말까지 무실점으로 묶었다. 이어 9회초 2사 1루에서 박정우의 1타점 우중간 2루타를 통해 3-0으로 도망가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KIA의 3점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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