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마산의료원 비상진료 체계 점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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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11일 마산의료원을 찾아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20일을 넘기는 등 장기화하면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박 지사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마산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응급의료 체계 유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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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11일 마산의료원을 찾아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20일을 넘기는 등 장기화하면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박 지사의 이번 방문은 도가 운영하는 마산의료원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마산의료원은 지난달 27일부터 평일은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낮 12시 30분까지 연장 진료를 하고 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24시간 응급실도 유지하고 있다.
박 지사는 응급실 등 필수 진료시설 운영 상황을 둘러보며 의료진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했다.
박 지사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마산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응급의료 체계 유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비상 대응한 의료기관은 공공민간 여부와 상관없이 재난관리기금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의료원과 함께 해군해양의료원도 응급실을 민간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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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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