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벚꽃 25일 개화…진해군항제 말미 절정 이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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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제 기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여좌천 일대 벚나무는 아직 개화 전 단계로, 이제 막 꽃 몽우리를 맺기 시작했다.
올해 '제62회 진해군항제' 오는 22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해구 여좌천 등 창원 전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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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달 1일 기점 절정 전망
안전 고려 안민고개 차량 통제
올해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제 기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여좌천 일대 벚나무는 아직 개화 전 단계로, 이제 막 꽃 몽우리를 맺기 시작했다.
개화 시기는 25일로 예상된다. 통상 개화 후 7일 정도 지나면 만발하는 터라 다음 달 1일까지 절정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62회 진해군항제’ 오는 22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해구 여좌천 등 창원 전역에서 열린다.
이 기간 중원로터리에서 ▷밴드 페스티벌(23~24일) ▷가요대전 예선(25일) ▷EDM 페스티벌(25~28일) ▷K-POP 댄스 경연대회 본선(27일) 등을 선보인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식 및 공연(29일) ▷블랙이글스 에어쇼(30일) 등이 마련된다.
북원로터리에도 ▷이충무공 추모대제(23일) ▷이충무공 승전행차(29일) ▷호국 퍼레이드(30~31일) 등이 열린다.
진해루에서는 오는 27일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고, 여좌천에는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하는 경관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 안민고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애초 진해에서 성산 방면으로 일방통행을 허용할 계획이었지만 경찰 측과 협의한 결과 안전상 문제를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벚꽃을 보러 오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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