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통사고 사망 57%가 노인, 특별대책 마련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관계기관과 협력해 노인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고령자로 나타나 조처에 나섰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중 57%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충남의 심각한 노인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8%가 65세 이상 노인
경찰청 등 대책회의 추진
[예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관계기관과 협력해 노인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고령자로 나타나 조처에 나섰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중 57%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면 사망에 이를 확률이 비 고령자보다 약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사망사고 가해 운전자 중 노인 비율도 38%로 비노인 운전자 대비 3.5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노인은 신체 회복 능력이 떨어져 같은 사고 충격이라도 사망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고, 농사일 등으로 보행이 잦은 점 등을 노인 교통사망자가 많은 원인으로 꼽았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충남의 심각한 노인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