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독서공동체 '책모모' 참여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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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구민 독서공동체를 지원하는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사업의 2024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작년 책모모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91.3%가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의사가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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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구민 독서공동체를 지원하는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사업의 2024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작년 책모모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91.3%가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의사가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구는 이런 만족도를 고려해 올해도 책모모 사업을 하기로 하고 총 30개 팀의 구민 독서공동체 모집을 시작했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50만원의 활동비와 교육·토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활동비는 전액 도서 구입비로 사용하게 된다.
교육·토론 프로그램으로는 지난해 우수 사례와 세부 지원 내용 등을 공유하는 오리엔테이션,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교육, 독서 토론 교육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노원구청 또는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 거주 또는 노원구를 생활 기반으로 한 4인 이상 독서 모임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책을 읽고 토론하면 강력한 소통과 공유의 기회가 열린다"며 "책모모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플랫폼이 돼 참여자들에게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문화의 장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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