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제3판교 스타트업플래닛’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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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조성하는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의 기획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플래닛은 경기도와 GH가 제3판교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내 7만여㎡에 연면적 50만여㎡ 규모로 건립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유능하고 창의적인 건축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이 세계적인 스타트업 밸리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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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조성하는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의 기획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간 건축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스타트업플래닛의 기본계획과 설계구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하려면 △앵커기업(특정 산업이나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 간 소통·교류 환경 계획 △근로자와 이용자를 위한 집객시설 구상 등을 내면 된다.
△직주일치를 위한 공공기숙사 구상 △중간공원·하천계획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와 디자인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은 이달 중 GH 누리집 등에 공고될 예정이다.
GH는 심사를 통해 3명(팀)을 선정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스타트업플래닛을 설계 등에 반영한다.
GH는 공모 아이디어 등을 토대로 스타트업플래닛을 직·주·락·학(職住樂學)을 실현할 수 있는 판교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플래닛은 경기도와 GH가 제3판교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내 7만여㎡에 연면적 50만여㎡ 규모로 건립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다.
앵커기업과 스타트업 입주 공간, 대학교 부지 등이 마련되고 근로자 주거를 위한 공공기숙사 1000호,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콘텐츠 등이 도입된다.
내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하는 게 목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유능하고 창의적인 건축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이 세계적인 스타트업 밸리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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