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새울2호기, 계획예방정비 위해 발전 정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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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1일 오전 10시 새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발전을 정지하고 제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울2호기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총 514일 동안 단 한 번의 고장이나 정지 없이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 피크 기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는 등 한국형 신형경수로 원전 APR1400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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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11일 오전 10시 새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발전을 정지하고 제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울2호기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총 514일 동안 단 한 번의 고장이나 정지 없이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 피크 기간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는 등 한국형 신형경수로 원전 APR1400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법정 검사, 원전 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새울2호기는 향후 각종 법정 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거쳐 4월 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울주군, 드론실증도시 구축 업무협약
울산 울주군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 토파즈룸에서 ‘2024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 첨단항공과장, 항공안전기술원장과 울주군을 포함한 실증도시 17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실증도시 지자체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도심 내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주군은 2021년과 지난해 실증도시 참여기관으로, 올해는 주관기관으로 3번째 사업을 수행하며 드론표준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울주군은 올해 공모사업에서 볼로랜드, 에이엠피 2개의 참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1월 말까지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간월재·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진하해수욕장 드론 물품 배송 ▲서생 어촌의 불법어업 단속 및 어장 관리 등 2개 분야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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