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12살 연하' 미코 김고은과 열애설 일축 "친한 사이"

마아라 기자 2024. 3.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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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36, 본명 권지용)이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24)과의 열애설에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10일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의 열애설과 관련해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지인들이 겹치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동석하곤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열애설은 지난해 여름부터 팬들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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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2022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 김고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왼쪽부터) 지드래곤, 김고은 /사진=각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36, 본명 권지용)이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24)과의 열애설에 "친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10일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의 열애설과 관련해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지인들이 겹치기 때문에 같은 자리에 동석하곤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과 김고은의 열애설은 지난해 여름부터 팬들 사이에서 터져 나왔다.

팬들이 온라인상에 게재한 내용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의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시간차를 두고 경기 사진을 게재했다. 팬들 사이에는 그해 8월 지드래곤이 생일 파티를 연 식당에 김고은이 찾아왔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지난해 소속사를 갤럭시 코퍼레이션으로 옮기고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은 무혐의가 나오자 마약 퇴치 등을 펼칠 계획과 함께 재단 '저스피스'를 설립한다며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고은은 2022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미(美)를 차지했으며 이후 모델로 활동 중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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