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병상 추가' 원주의료원, 의료공백 위기 속 비상진료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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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위기가 커짐에 따라 강원도 원주의료원이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의료원은 또 이달 8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 채용했고, 비상대기 근무조 편성과 응급실 재실 환자의 전원 수용 대책 등을 포함한 비상 진료 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라 지난달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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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 위기가 커짐에 따라 강원도 원주의료원이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11일 원주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은 오는 18일부터 36병상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또 이달 8일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 채용했고, 비상대기 근무조 편성과 응급실 재실 환자의 전원 수용 대책 등을 포함한 비상 진료 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라 지난달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꾸준히 동향을 파악, 지역주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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