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 흔들었다…‘미스터트롯2’ 안성훈→박성온, 꽉 찬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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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TOP7 대전 콘서트가 수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 성료됐다.
지난 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대전 콘서트는 감탄을 자아낸 웰메이드 무대와 훈훈한 토크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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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TOP7 대전 콘서트가 수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 성료됐다.
지난 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대전 콘서트는 감탄을 자아낸 웰메이드 무대와 훈훈한 토크로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추위를 날려버릴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공연은 TOP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오프닝 무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고, 곧이어 펼쳐진 안성훈의 ‘엄마꽃’, 진해성의 ‘잡초’, 박지현의 ‘나만의 여인’, 나상도의 ‘벌떡일어나’(낮공연), ‘사내’(밤공연), 박성온의 ‘살리고’, 진욱의 ‘님과 함께’, 최수호의 ‘쑥대머리’ 무대로 관객들과 교감했다.
공연장의 함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진해성의 ‘사랑에게’, 박성온의 ‘남자는 말합니다’, 진욱의 ‘꽃길’, 박지현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진해성의 ‘사랑에 빠졌어’,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낮공연),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밤공연), 나상도의 ‘콕콕콕’, 안성훈의 ‘싹가능’까지 희로애락이 담긴 멤버들의 개인 무대가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최수호는 수많은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지난 3월 2일 발표한 신곡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고, 끊임없는 명품 무대들의 향연 속 이어진 ‘옆집 오빠 메들리’ 코너에서는 진해성, 박성온의 ‘남자다잉’, 박지현, 나상도, 최수호, 진욱, 추혁진의 ‘불티’, 박지현, 최수호, 진욱, 추혁진의 ‘오빠 집에 놀러와’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 관객들의 얼굴에는 절로 미소가 번졌다.
화려한 무대들이 이어진 이후 진해성, 박지현, 안성훈이 각각 ‘찻집의 고독’, ‘뜨거운 안녕’, ‘그대 내 친구여’를 불렀고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모르 파티’를 열창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이대로 공연장을 떠날 수 없었던 관객들은 목이 쉬어라 앵콜 요청을 했다.
이에 다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만남’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고 대전을 뒤흔든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는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하며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를 순항 중인 TOP3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각각 4월 6일, 4월 7일, 4월 13일 단독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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