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대저토마토축제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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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저토마토축제'가 23~24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 대저농협(조합장 류태윤)이 주관하고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부산의 특산품인 대저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대저농협은 이번 축제가 대저토마토를 통한 '오감'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저농협은 축제에 앞서 20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토마토축제 사전 포토데이'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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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토마토 맛보고 체험 행사도 ‘가득’
김연자 등 인기가수 초청, 흥겨운 무대
‘제21회 대저토마토축제’가 23~24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 대저농협(조합장 류태윤)이 주관하고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부산의 특산품인 대저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대저토마토는 낙동강 삼각주 부산 강서구 대저1·2동 일대에서 생산한다. 달콤 짭잘한 맛이 나 명품 토마토로 인기가 높다. 대저농협은 이 토마토에 대해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대저토마토’와 ‘대저짭잘이토마토’로 전국에 유통한다. 선별을 통해 당도가 7.5브릭스(Brix) 이상이면서 자체 기준을 충족한 것만 ‘대저짭짤이토마토’ 상표를 부착한다.
대저농협은 이번 축제가 대저토마토를 통한 ‘오감’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23일 오전 10시 풍물단의 길놀이와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주 무대에선 합창단과 통기타 공연, 취타대 퍼레이드가 펼쳐진 후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선 토마토를 활용, 대형 스파게티를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배식할 예정. 이어 우리춤·색소폰 연주가 펼쳐지고 토마토 경매,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턴 농업인 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장민호가 초청가수로 출연,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둘쨋날인 24일에도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민요·통기타 공연, 토마토 경매 등이 차례로 진행되고 오후 5시부턴 인기가수 김연자가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관람객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즉석 노래자랑도 이어진다.
대저농협은 이번 축제에 토마토 육묘,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또 대저토마토 홍보관·사진관·상품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토마토요리도 선보일 계획이다. 토마토판매장,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선 대저 토마토 등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류태윤 조합장은 “지방자치단체, 기관·단체, 생산농가와 함께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해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아 대저토마토의 우수한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저농협은 축제에 앞서 20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토마토축제 사전 포토데이’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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