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비전프로 또 저격… "메타 퀘스트3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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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애플 확장현실(XR) 기기 '비전 프로' 저격에 나섰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8일(현지시간) 스레드를 통해 "퀘스트가 (비전 프로보다) 더 낫다"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의 비전 프로 저격은 스레드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앞서 저커버그 CEO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비전 프로를 사용해봤다"며 퀘스트3와 비전 프로를 비교한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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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애플 확장현실(XR) 기기 ‘비전 프로’ 저격에 나섰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8일(현지시간) 스레드를 통해 “퀘스트가 (비전 프로보다) 더 낫다”고 밝혔다. 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비전 프로를 언급한 건 지난달 14일 이후 약 4주 만이다.
저커버그 CEO의 비전 프로 저격은 스레드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영국 벤처캐피탈(VC) 기업 중 한 곳인 모자이크 벤처스 파트너인 베네틱트 에반스는 스레드에 “애플은 메타가 3~5년 후 도달하고자 하는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퀘스트는 3~5년 후 애플이 도달하고자 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에 저커버그 CEO는 “3~5년 안에 우리 장치 무게가 비전 프로만큼 무게가 나가거나 모션 블러(잔상)가 발생하거나 정밀 입력이 부족하다면 우리가 크게 퇴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비전 프로의 성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앞서 저커버그 CEO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비전 프로를 사용해봤다”며 퀘스트3와 비전 프로를 비교한 영상을 게시했다. 당시 그는 비전 프로를 수일간 테스트한 결과 퀘스트3가 혼합현실(MR)에 더 적합하다고 했다.
또 비전 프로(3499달러, 약 460만원)가 퀘스트3(499달러, 약 66만원)보다 약 7배 비싸고, 무게는 퀘스트3가 120g 더 가볍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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