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시, 2026년 새 행정체제 개편 준비작업 돌입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2026년 7월 인천 검단구와 영종구 신설 등 새로운 행정체제 개편의 사전 준비작업을 위한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 계획을 통해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준비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안에 출범준비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기존 1995년부터 유지돼 온 2군·8구 행정체계를 2군·9구 확대 출범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15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조성한 화학비료·농약·비닐 없이 운영되는 인천형 공동체 도시 텃밭인 '이음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텃밭 330곳, 5명 이상 공동체를 위한 공동체 텃밭 17곳, 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어울림 텃밭 8곳 등 총 355곳 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청 홈페이지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 공개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9일 유천호 강화군수가 별세함에 따라 당분간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유 군수는 지난 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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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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