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대표 및 경영진, 자사주매수 대열 동참"

"기업 가치 재평가 나설 계획"

[서울=뉴시스] 압타머사이언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는 한동일 대표 및 주요 경영진이 회사 자사주 2만6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동일 대표는 1만주, 이광용 전무(CBO)·이철환 상무(CFO)는 각 8000주를 취득했다. 국내외 사업개발담당 임원인 이광용 전무는 작년 말 합류 후 첫 번째 매수이며, 재무 담당 임원인 이철환 상무는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매수다.

회사는 올해 ApDC(압타머-약물접합체)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기업 가치 재평가 원년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자사주 매수는 현재 기업 가치가 현저히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내년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경영진의 추가 자사주 매수 등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시장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업 가치 재평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