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꼬막·피조개 주산지 남해 강진만 해역 1천㏊ 대청소한다

이정훈 2024. 3.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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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남해군 강진만 해역이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국비와 지방비 50억원으로 2025년까지 강진만 해역 1천㏊를 추가로 선정해 버려진 그물, 조개류 껍데기 등 바다 밑바닥에 쌓인 폐기물을 치운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 2023년 공모사업 기간 강진만 일대 2천㏊를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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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주관 올해 '청정어장 재생사업' 3번째 선정
남해 강진만 바다 밑 폐기물 청소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남해군 강진만 해역이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국비와 지방비 50억원으로 2025년까지 강진만 해역 1천㏊를 추가로 선정해 버려진 그물, 조개류 껍데기 등 바다 밑바닥에 쌓인 폐기물을 치운다.

남해군 강진만은 수출용 패류생산 해역으로, 어민들이 새꼬막과 피조개를 많이 양식한다.

그러나 한해도 거르지 않고 패류 양식을 하면서 발생한 폐기물이 바다 밑바닥에 오랫동안 쌓여 어장 생산성이 감소했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 2023년 공모사업 기간 강진만 일대 2천㏊를 청소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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