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청주 민관 기관과 지역 방한 외래객 유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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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지사장 양수배)는 11일 청주시청에서 청주 지역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 등 8개 기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수배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2월 권역별 관광협의체 발족식 이후 지자체, 항공사 및 지역 민간업계 등과 활발한 협의를 통해 이번 웰컴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주를 포함, 충청권에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할인 혜택 등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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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공사, 청주시, 청주시관광협의회, 에어로커에, 현대백화점 충청점,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글로스터호텔, 제이원호텔이 참가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청주국제공항 연계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증대를 위한 관광 및 항공 공동상품 개발 등 청주지역 외국인 개별자유여행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충청 관광 웰컴키트를 제작, 배포한다. 웰컴키트에는 한류 드라마 ‘더 글로리’ 스틸컷 엽서, 한국방문의 해 굿즈, 지역 관광지 홍보 리플릿 등이 포함되어 있다.
청주시는 시티투어 무료 탑승권뿐만 아니라 주요 및 주요 관광지 및 기념품 구매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각 호텔은 청주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를 통해 입국하는 외래 개별 관광객 대상으로 객실료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수배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2월 권역별 관광협의체 발족식 이후 지자체, 항공사 및 지역 민간업계 등과 활발한 협의를 통해 이번 웰컴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주를 포함, 충청권에 방문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할인 혜택 등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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