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주년’ 템페스트 태래 “성장통 있기에 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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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데뷔 2주년 소감을 말했다.
11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LEW, 화랑, 태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템페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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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LEW, 화랑, 태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한 화랑을 제외한 여섯 멤버들이 무대에 올랐다.
3월은 템페스트가 데뷔 2년을 맞이하는 달이기도 하다. 관련해 태래는 이날 “멤버들, 팬들과 2년을 함께 했다. 우리의 음악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라 좋았다. 성장통이 있기에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미래를 약속했다.
[TEMPEST Voyage]는 템페스트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자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템페스트의 오늘을 담는다. 템페스트는 이번 앨범에서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듯 불완전하고 혼란스러운 내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우리가 이 항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타이틀곡 '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으로,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이 돋보인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시 한번 찾아올 기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There(데어)', 청량하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B.O.K(비.오.케이)', 템페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곡 'Slow Motion(슬로우 모션)'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템페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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