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작 내달 24일까지 공모

충청 지역 독립영화 지원 '메이드 인 제천' 부문 눈길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출품작을 다음 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음악을 주 소재로 다룬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단편 영화로 2022년 1월 이후 완성 작품이어야 한다.

경쟁 부문 중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출품 영화는 국내 다른 어떤 곳에서도 상영하지 않은 작품이 대상이다.

충청 지역의 독립영화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을 위한 '메이드 인 제천' 부문은 장르와 소재 제한 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자격은 중요 스태프 중 1인 이상이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주소지를 두어야 하며, 충북 소재지 학교의 재학생이면 된다.

영화제 조직위는 올해 영화제를 날씨 변수 등을 고려해 사상 처음 9월 6~10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개최 일정 조정안은 오는 18일 영화제 총회에서 정한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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