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정읍] "동녘 바람 불어오면"…내장산에 노래비 설치

김동철 2024. 3. 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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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 바람 불어오면 곱게 물든 내장산아, 저녁노을 붉게 타면 고운 애기단풍은 어이해 떨어지나. 망부석의 사연인가."

11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우화정 앞에 포토존을 겸한 노래비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정읍시는 2012년 제작해 저작권을 소유한 노래 '내장산'을 널리 알리고자 노래비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의 대표적 상징인 단풍을 형상화해 노래비를 만들었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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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에 설치된 노래비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동녘 바람 불어오면 곱게 물든 내장산아, 저녁노을 붉게 타면 고운 애기단풍은 어이해 떨어지나. 망부석의 사연인가…."

11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우화정 앞에 포토존을 겸한 노래비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정읍시는 2012년 제작해 저작권을 소유한 노래 '내장산'을 널리 알리고자 노래비를 만들었다.

내장산에 설치된 노래비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장산 단풍을 주 이미지로 제작했고 버튼을 누르면 가수 김용임의 '내장산'을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유튜브 채널 '정읍see'로 연결돼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장산의 대표적 상징인 단풍을 형상화해 노래비를 만들었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글 = 김동철 기자, 사진 = 정읍시 제공)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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