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 확대…위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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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중립성, 객관성, 전문성을 갖추고 당사자들 간 회복적 대안을 논의하고, 합의를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지원단 조정 위원을 24명에서 올해 33명으로 늘린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올해 지원단 공개 모집에 나서 교원, 상담·갈등 조정 전문가, 지역사회 전문가 등 33명을 조정 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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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중립성, 객관성, 전문성을 갖추고 당사자들 간 회복적 대안을 논의하고, 합의를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지원단 조정 위원을 24명에서 올해 33명으로 늘린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올해 지원단 공개 모집에 나서 교원, 상담·갈등 조정 전문가, 지역사회 전문가 등 33명을 조정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원단 확대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한다.
지원단은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2022년 학교폭력 사안 7건을 조정해 6건이 학교장 자체로 해결되도록 도왔고, 지난해에는 29건을 조정해 학교장 자체 해결을 지원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관계 회복·개선으로 공동체 책임 의식을 키워 모든 학생이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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