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태래 "데뷔 2주년, 성장통 있었지만…더 멋있게 발전했다"

정혜원 기자 2024. 3. 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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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가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템페스트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2년동안 더 멋있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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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페스트 태래.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템페스트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2년동안 더 멋있게 발전했다"고 말했다.

2022년 3월 2일 데뷔한 템페스트는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태래는 "형들과 팬분들이랑 같이 2년을 함께했는데, 행복한 시간이었다. 템페스트 음악을 널리 알려드리고 같이 듣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성장통이 있어야 템페스트가 멋있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2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루는 그간 성장통에 대해 "작년에 저희가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올해도 여러 상을 받으면서 첫 출발을 기분 좋게 했다. 그래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느껴졌고,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1년, 2년이 지나고 많은 시간이 지날수록 템페스트는 어떻게 성장할까 고민했을 때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인 방향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템페스트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를 발매한다. '템페스트 보야지'는 '폭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자 더 넓은 세상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는 템페스트의 오늘을 담은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를 비롯해 '데어', 'B.O.K', '슬로우 모션'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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