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청서 이겨야 전국서 이겨…정권 심판 선거의 중심"[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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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정권) 심판 선거의 중심은 바로 충청이다. 충청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지금 행정 권력만 갖고 이렇게 나라를 난창판으로 만드는데 국회 입법권까지 (여당이) 차지하게 되면 나라의 시스템을 아예 바꿀 것이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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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정권) 심판 선거의 중심은 바로 충청이다. 충청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홍성군을 방문해 "지금 행정 권력만 갖고 이렇게 나라를 난창판으로 만드는데 국회 입법권까지 (여당이) 차지하게 되면 나라의 시스템을 아예 바꿀 것이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입으로만 국민은 언제나 옳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국민을 두려워하고 존중해야 한다"며 "이 정권은 국민을 존중하지 않는, 국민을 무시하는 그야말로 패륜 정권"이라고 강조했다.
국민 분노 5대 사건인 이채양명주도 언급했다. 이채양명주는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 △양평고속도로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주가조작 의혹 등이다.
이 대표는 "4월 10일 심판의 날에 이채양명주 5대 실정을 심판하고자 한다"며 "이채양명주를 반드시 심판하고 미래로 가야 한다. 반드시 희망이 있는 나라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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