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뺀 템페스트, 똘똘 뭉쳐 시련 극복 “샤프돌 수식어 얻고파…음방 1위 목표” (종합)[DA:현장]
11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LEW, 화랑, 태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 발매 기념 기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한 화랑을 제외한 여섯 멤버들이 무대에 올랐다.
형섭은 “템페스트만의 극복, 성장 서사를 노래한 앨범이다. 이제는 ‘폭풍’을 타고 끝없이 항해한다. 시련을 극복하는 우리의 능동적인 모습을 담았다”고 신보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Deep HOUSE)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으로,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이 돋보인다.
전작 전곡 작사에 참여한 루는 이번에도 타이틀곡 작사에 함께 했다. 루는 “소속사 대표님이 항상 우리의 이야기를 담으라고 하셨다. 나의 이야기를 하려고 가사를 썼다”며 “처음 ‘라이트 하우스’ 데모 버전을 들었을 때 나를 위로하는듯했다. 내가 느꼈듯이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작업 비화를 전했다.
한빈은 “반짝 빛나는 등대를 표현한 안무가 있다”며 직접 포인트 안무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시 한 번 찾아올 기회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는 'There(데어)', 청량하고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B.O.K(비.오.케이)', 템페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곡 'Slow Motion(슬로우 모션)'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3월은 템페스트가 데뷔 2년을 맞이하는 달이기도 하다. 태래는 “멤버들, 팬들과 2년을 함께 했다. 우리의 음악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라 좋았다. 성장통이 있기에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미래를 약속했다.
새 앨범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형섭은 “샤프돌로 불리고 싶다. 샤프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템페스트. 그리고 청량을 기본으로 멤버들의 성숙함을 담은 앨범이기 때문이다”라고 바람을 표현했다.
끝으로 혁은 “전작에 이어 음악방송 1위라는 쾌거를 이루고 싶다. 4월에는 팬콘을 개최한다. 투어로도 확장하고 싶다”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템페스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EMPEST Voyage]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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