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서울→성남→하남 100km 달린 무면허 1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성남과 하남을 거쳐 100km가량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A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서울시 내 한 사우나 주차장에서 G80 승용차를 훔쳐 타고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하남 등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하남경찰서는 예상 동선에 순찰차를 긴급 배치해 대기하던 중 용의차량을 발견해 2㎞가량을 추격한 끝에 팔당대교 위에서 A군을 검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성남과 하남을 거쳐 100km가량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7일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사건 발생지인 서울 수서경찰서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께 서울시 내 한 사우나 주차장에서 G80 승용차를 훔쳐 타고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하남 등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이 차를 훔칠 당시 승용차 문이 열려있었고, 스마트키도 차량 내부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차를 끌고 다니는 동안 충돌 등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조수사 요청을 받은 하남경찰서는 예상 동선에 순찰차를 긴급 배치해 대기하던 중 용의차량을 발견해 2㎞가량을 추격한 끝에 팔당대교 위에서 A군을 검거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