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었던 아카데미‥'오펜하이머' 작품상 등 7관왕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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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주도한 천재과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과 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등 7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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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주도한 천재과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과 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등 7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성적을 달성한 건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인터스텔라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면서도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었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생애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한국계 감독의 작품으로 주목받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과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한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두 번째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culture/article/6578749_364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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