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 ‘영농지원단 발대식 및 안전기원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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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7일 고현면 농산물공판장에서 '영농지원단 발대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행사엔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부의장, 조근수 경남농협본부장, 이윤화 NH농협 남해군지부장,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영농회원·부녀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사고 없는 안전한 영농 활동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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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 등 취약 농가 중심 영농대행 팔 걷어 ‘호평’
경남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7일 고현면 농산물공판장에서 ‘영농지원단 발대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행사엔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부의장, 조근수 경남농협본부장, 이윤화 NH농협 남해군지부장,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영농회원·부녀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사고 없는 안전한 영농 활동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또 성이경 창녕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이달호 경북 예천농협 조합장, 임인규 전북 전주농협 조합장, 강성방 제주 대정농협 조합장 등 지역농협 조합장도 함께 자리했다.
새남해농협 영농지원단은 농촌지역의 초고령화로 인해 점점 늘어나는 영농대행 수요에 부응하고자 2017년 발족해 해마다 활발한 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다. 능수능란하게 농기계를 조작할 수 있는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은 50여종의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하고 고령농 등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된다. 농가 호응이 좋아 대행실적은 해마다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와 농촌 농협 간 상생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도 연출돼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남서울농협은 농산물 유통선급금 9억원을 새남해농협에 지원했고, 자매결연 마을인 남정마을에 대형 냉온정수기를 기증했다. 또 인천 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은 10억원의 농산물 유통선급금을, 전주농협은 도농상생 지원자금 1000만원을 새남해농협에 전달했다. 경남농협은 영농기계 구입자금 2000만원을 지원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새남해농협은 농촌지역 농작업 대행사업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력 교육 강화와 장비 다양화 등으로 영농지원단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는 동시에 남해군과 각종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민의 영농편의 향상과 소득증대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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