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데이터바우처 지원…中企 구원투수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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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데이터·인공지능 번역 기업 플리토가 데이터바우처 수요 기업 모집에 나선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새로이 창출하려는 기업에게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TF를 통해 사업 신청서 작성, 데이터 구축 컨설팅 등 제반 사항을 도움받고, AI 가공, 일반 가공, 데이터 구매를 바우처 형태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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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정우 수습 기자 = 언어 데이터·인공지능 번역 기업 플리토가 데이터바우처 수요 기업 모집에 나선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새로이 창출하려는 기업에게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11일 데이터바우처 사업 공급자로 플리토를 낙점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업의 병렬 말뭉치, 음성, 텍스트, 이미지, 자연어처리(NLP) 등 데이터 가공 노하우를 인정해 6년 연속 사업 공급자로 선정했다.
집단지성 번역 서비스로 유명한 플리토는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1400만명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8단계의 QA(Quality Assurance) 과정으로 99.8%의 정확도를 자랑해 감리기관으로부터 높은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 올해 데이터바우처 전담 컨설턴트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정보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 창업군을 지원 사격한다.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TF를 통해 사업 신청서 작성, 데이터 구축 컨설팅 등 제반 사항을 도움받고, AI 가공, 일반 가공, 데이터 구매를 바우처 형태로 받는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기업의 규모를 떠나 수요 기업에 맞는 데이터를 공급하고 데이터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수요 접수 기한은 각각 4월1일 오후 6시(구매 및 일반 가공), 4월2일 오후 6시(AI 가공)다. 신청은 플리토 공식 사이트 내 데이터바우처 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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