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에 전화 못 해” 진성, 왜? (당나귀귀)
윤소윤 기자 2024. 3. 11. 14:50
트로트 가수 진성이 최근 후배 임영웅에게 연락을 하려다가 못한 사연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진성이 “트로트 가수 후배 중 인성 탑3 안에 드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임영웅 이름이 언급되자 “3일 전에 연락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성훈은 스페셜MC로 출연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으로 받은 상금 5억으로 부모님 집을 장만해 드렸고 9000만 원 상당의 외제차를 아버지께 선물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진성은 안성훈을 향해 “인성이 우리 후배들 가수 중에서 원, 투 쓰리 안에 든다”는 얘기를 했다.
이에 김희철은 진성에게 트로트 가수 후배들 중 인성 탑3를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진성은 “그런 것을 물어보는 것은 곤란하다. 항상 나는 여운있는 삶을 추구한다”고 재치있게 답을 피했다.
박명수는 진성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자 “거기에 임영웅은 들어가느냐”라고 물어봤다. 진성은 “내가 3일 전에 전화를 하려다가 말았는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진성에게 왜 전화를 하려다가 만 것인지 물었고 진성은 “임영웅이 피곤할까봐 이게 다 배려심이다. 배려심에 전화를 하지 않았다. 안 친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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