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충경로 우회하세요…개선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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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구도심 중심도로인 충경로를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광장 형태 도로로 정비하는 공사가 재개된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중지됐던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오는 15일부터 재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충경로사거리부터 다가교사거리 구간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다른 도로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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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구도심 중심도로인 충경로를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광장 형태 도로로 정비하는 공사가 재개된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중지됐던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오는 15일부터 재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충경로사거리부터 다가교사거리 구간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다른 도로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 기간에는 불가피하게 현행 4개 차로가 2개 차로로 축소 운영될 예정이어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편의성이 향상되고, 도심 환경이 개선돼 그동안 한옥마을에 국한된 관광 효과가 구도심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안전시설 설치를 강화하고 빠른 시일 내 작업이 완료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차도 포장 기간에는 많은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우회도로를 이용해주시고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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