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템페스트 "화랑 활동 중단·6인 체제, 무대로 보답하겠다"

김선우 기자 2024. 3.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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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템페스트가 화랑의 활동 중단으로 6인 체제가 된 부담감에 대해 답했다.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템페스트 다섯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간담회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는 신나는 딥 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으로, 감성적이면서 동시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템페스트는 컴백 직전 화랑이 활동을 중단하는 리스크가 있었다. 화랑이 영상통화 팬사인회 도중 클럽 목격담을 인정했기 때문. 이에 화랑은 결국 활동을 중단했다.

6인 체제로 컴백한 템페스트. 혁은 "힘듦보다 팬들이 더 걱정됐다. 그래서 더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템페스트의 항해는 더 발전하고 있다. 이번 활동 시작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들을 찾아뵐테니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루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우리도 똘똘 뭉쳐서 부족함 없이 걱정 끼치지 않게 집중하고 최선을 다했다. 무대로 보답하는 템페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템페스트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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