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사진관' 음문석 "돌아가신 父 떠올라, 큰누나와 오열" [ST현장]

임시령 기자 2024. 3. 11.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한 사진관' 음문석이 대본을 읽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극본 김이랑·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음문석은 출연 이유에 대해 "큰누나랑 리딩을 같이 했다. 누나랑 저랑 대본을 보다가 거의 오열을 해서 제대로 다 보지 못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야한 사진관'은 오늘(11일) 밤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한 사진관 음문석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야한 사진관' 음문석이 대본을 읽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극본 김이랑·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 배우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이 참석했다.

'야한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음문석은 출연 이유에 대해 "큰누나랑 리딩을 같이 했다. 누나랑 저랑 대본을 보다가 거의 오열을 해서 제대로 다 보지 못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하늘나라에 가시고 얼마 안 된 때였는데, 그 이야기가 대본에 담겨있어서 대본을 못 읽었다"고 털어놨다.

음문석은 "이후 마음이 움직여 감독님과 미팅을 했다. 대화 중 제 마음을 읽어주시려는 느낌을 받았다. 제 안에 있는 무언가를 대화하려는 모습을 보고 믿고 가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야한 사진관'은 오늘(11일) 밤 10시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