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원' 류현진·박동원, 2024 KBO 연봉왕…평균 1억5495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년 만에 친정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37)과 지난해 LG 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끈 포수 박동원(34)이 2024년 프로야구 최고 연봉 선수에 올랐다.
각 구단이 지난해부터 연봉총상한제(샐러리캡) 준수를 위해 FA 영입 선수들의 연봉을 조정하면서 류현진은 올해에만 25억 원을 받는다.
박동원은 지난해 3억 원을 받았지만, 올해는 25억 원을 받으며 류현진과 함께 공동 '연봉왕'에 등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 김혜성, 8년 차 최고 연봉 등극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12년 만에 친정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류현진(37)과 지난해 LG 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끈 포수 박동원(34)이 2024년 프로야구 최고 연봉 선수에 올랐다.
11일 KBO에 따르면 류현진과 박동원이 올해 연봉 25억 원으로 1위에 등극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8년 170억 원 규모로 한화와 계약하며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했다.
각 구단이 지난해부터 연봉총상한제(샐러리캡) 준수를 위해 FA 영입 선수들의 연봉을 조정하면서 류현진은 올해에만 25억 원을 받는다.
아울러 류현진은 과거 이대호가 2019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기록한 19년 차 최고 연봉 25억 원과 타이를 이뤘다.
박동원은 2022년 11월에 LG와 4년 65억 원(계약금 20억 원)에 FA 계약했다.
박동원은 지난해 3억 원을 받았지만, 올해는 25억 원을 받으며 류현진과 함께 공동 '연봉왕'에 등극했다.
이들의 뒤로 고영표(KT 위즈)와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각각 20억 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신인 선수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올 시즌 KBO리그 등록 선수 513명의 평균 연봉은 1억5495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1억4648만 원)보다 5.8% 올랐다.
팀별 평균 연봉은 LG가 1억9009만 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았다. KT는 1억7038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1억2245만 원으로 최하위에 자리했다.
키움의 내야수 김혜성은 6억5000만 원으로 8년 차 최고 연봉자로 등극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