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채움 청년 지원금' 1294명에 13억…3400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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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 내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신청률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정향숙 대전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을 통해 구인난이 지속되는 빈 일자리 중소기업과 지역 청년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은 신청 인원 한도 도달 시에는 지원이 자동 종료돼 대상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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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 청년에게 3·6개월 각 '100만원' 지급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 내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지원하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신청률이 절반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목표 인원이 3400명인 가운데 지난 10일까지 1759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이 중 1294명에게 총 13억원 상당이 지급됐다.
지원금은 제조업 등 중소기업에 지난해 10월1일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돼 3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 3·6개월에 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대전노동청은 그동안 위탁 운영 기관과 함께 지원금 대상 청년에게 홍보 문자를 보내고 청년 다수 채용 사업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천안에 있는 제조업체를 방문해 해당 사업을 안내하고 청년 신청을 독려해 소속 청년 근로자 약 40명이 지원금을 신청하기도 했다.
지원금 신청을 희망할 경우 '고용24' 홈페이지에 접속해 근로계약서와 재직증명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정향숙 대전노동청장 직무대리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을 통해 구인난이 지속되는 빈 일자리 중소기업과 지역 청년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은 신청 인원 한도 도달 시에는 지원이 자동 종료돼 대상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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