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입 대학생에 생활장학금 학기마다 10만원 지원

배현정 기자 2024. 3.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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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주소지를 울산으로 옮긴 울산권 5개 대학 재학생 1천명한테 많게는 9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11일 "시비 3억원을 들여서 올해 1월 1일부터 울산시로 전입한 울산권 대학생 1천명한테 생활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전입한 대학생이다.

첫 학기에는 전입 지원금 10만원이 더해진 20만원을 받을 수 있어 8학기 동안 최대 9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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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천명 선착순 선발
게티이미지뱅크코리아.

울산시가 주소지를 울산으로 옮긴 울산권 5개 대학 재학생 1천명한테 많게는 9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11일 “시비 3억원을 들여서 올해 1월 1일부터 울산시로 전입한 울산권 대학생 1천명한테 생활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한국폴리텍 등 울산권 대학 5곳에 다니면서 주소를 울산으로 옮긴 뒤 6개월 이상 생활한 대학생 가운데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1차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전입한 대학생이다. 다음달 1~15일까지 재학 중인 대학에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된다. 2차 생활장학금은 4~9월 전입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0월부터 2주간 재학 중인 대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활장학금은 학기마다 1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첫 학기에는 전입 지원금 10만원이 더해진 20만원을 받을 수 있어 8학기 동안 최대 9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학기 때마다 신청을 해야한다.

배현정 기자 sprr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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