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템페스트 “화랑 활동중단, 부담 없었다면 거짓말…똘똘 뭉쳤다”

황혜진 2024. 3. 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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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템페스트가 멤버 화랑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가운데 화랑의 급작스러운 활동 중단으로 남은 멤버들은 화랑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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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템페스트, 뉴스엔DB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보이그룹 템페스트가 멤버 화랑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템페스트는 3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5집 앨범 'TEMPEST Voyage'(템페스트 보야지)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템페스트는 "템페스트 멤버 화랑은 지난 6일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템페스트는 미니 5집 활동을 화랑 제외 6인 체제로 펼칠 계획이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화랑은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진 개인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고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당사는 고심 끝에 화랑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가운데 화랑의 급작스러운 활동 중단으로 남은 멤버들은 화랑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에 대해 혁은 "저희의 힘듦보다 팬 분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컸고 그렇기 ��문에 열심히 준비했다. 템페스트의 항해는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는 "아무래도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저희 역시 똘똘 뭉쳐 팬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게 열심히 집중하며 노력했다. 앞으로 무대로 보답하는 템페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템페스트 신보 'TEMPEST Voyag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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