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방식 ‘거제관광모노레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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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화재로 운행을 멈춘 거제관광모노레일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새 단장을 끝내고 재개장한 거제관광모노레일이 거제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관광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방식 도입 등 모노레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썼다"며 "거제 대표 야간 관광 상품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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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화재로 운행을 멈춘 거제관광모노레일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간사업자인 홍익관광개발은 110억원을 투자해 모노레일 시설 복구와 개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홍익관광개발은 운영 초기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면서 관계사와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홍보할 예정이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계룡산 상부 오아복 3.54㎞를 운행하는 시설로 지난 2022년 10월 불이 나 하부 승강장과 모노레일 차량 운영이 중단됐다.
불탄 하부 승강장은 새로 짓고 기존 배터리 방식 모노레일 차량을 하이브리드 방식 차량으로 전면 교체했다. 모노레일 구간에는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모노레일 탑승료는 1만 8000원이며 거제시민은 20% 할인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새 단장을 끝내고 재개장한 거제관광모노레일이 거제의 특색 있는 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관광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방식 도입 등 모노레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썼다”며 “거제 대표 야간 관광 상품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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