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역대 최고령 첫 발탁’ 외면받았던 득점왕 주민규, 드디어 꿈 이뤘다…논란의 이강인 포함→이승우 제외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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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국가대표 선발의 꿈을 이뤘다.
대한축구협회는 "주민규 선수가 오늘 33세 333일에 국가대표팀에 선발됨으로써 한국 축구대표팀 사상 가장 늦은 나이에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기존 최고령 기록은 지난 2008년 10월 허정무 대표팀 감독 시절에 송정현(당시 전남 드래곤즈) 선수가 32세 131일에 처음 발탁된 것"이라며 "주민규 선수가 21일 열리는 태국전에 출전할 경우 국가대표팀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33세 343일)도 세우게 된다. 기존 최고령 데뷔전 기록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튀르키예전에 32세 168일의 나이로 처음 A매치에 출전한 한창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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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국가대표 선발의 꿈을 이뤘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3, 4차전에 나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강인은 대표팀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몸싸움을 벌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두의 공분을 샀다. 화해를 했지만 축구 팬들의 화는 식지 않았다.
또한 K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그동안 승선과는 거리가 멀었던 주민규도 황선홍호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주민규 선수가 오늘 33세 333일에 국가대표팀에 선발됨으로써 한국 축구대표팀 사상 가장 늦은 나이에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기존 최고령 기록은 지난 2008년 10월 허정무 대표팀 감독 시절에 송정현(당시 전남 드래곤즈) 선수가 32세 131일에 처음 발탁된 것”이라며 “주민규 선수가 21일 열리는 태국전에 출전할 경우 국가대표팀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33세 343일)도 세우게 된다. 기존 최고령 데뷔전 기록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튀르키예전에 32세 168일의 나이로 처음 A매치에 출전한 한창화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K리그1 개막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이승우(수원FC)는 아쉽게도 발탁에 실패했다.
황 감독은 “경기장에서 이승우를 확인했고, 어제 경기를 보기 전에도 코칭스태프와 미팅했을 정도로 이승우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2선 조합이나 여러 측면으로 봤을 때 선발하지는 못했다.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3월 태국전 소집명단
GK :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벨마레),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DF :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김영권, 설영우, 이명재(이상 울산HD), 권경원(수원FC), 조유민(샤르자FC), 김진수(전북현대), 김문환(알두하일)
MF : 백승호(버밍엄시티), 박진섭(전북현대), 황인범(츠르베나즈베즈다), 홍현석(KAA헨트),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손흥민(토트넘), 정호연(광주FC), 엄원상(울산HD)
FW : 주민규(울산HD), 조규성(미트윌란)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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