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전세 사기 고소 잇따라...2백억 원 규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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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다가구 주택 여러 채를 가진 임대인들로부터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 등 관내 경찰서 3곳에 접수된 고소장은 20여 건으로, 고소인들은 임대인 3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친척이나 지인, 관계인 등 임대인들이 보유한 다가구 주택 건물은 20여 채로, 지난 1월부터 대부분 경매에 넘어가면서 임차인들이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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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다가구 주택 여러 채를 가진 임대인들로부터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 등 관내 경찰서 3곳에 접수된 고소장은 20여 건으로, 고소인들은 임대인 3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친척이나 지인, 관계인 등 임대인들이 보유한 다가구 주택 건물은 20여 채로, 지난 1월부터 대부분 경매에 넘어가면서 임차인들이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전시 전세 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피해자들이 단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피해 금액만 2백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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