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대중민주당 창당…"김대중 정신 계승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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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민주당(가칭)이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서 중앙당 창당대회 연다.
창준위는 이에 "이번 22대 총선에서 '민주·민생·평화'를 기치로 김대중 정신을 앞장서 계승 발전시키는 정당을 결성하여 국민적 지지를 받아 지지부진한 대정부투쟁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적 에너지를 통합으로 이끌어 내겠다"며 창당을 선언했다.
대중민주당(가칭)은 11일 시도당 결성에 이어 13일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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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중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에 따르면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필증을 받있다.
창준위는 창당대회에 앞서 이날 광주·전남 지역위원회와 서울·경기 지역위원회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곧 이어 중앙당을 창당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준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는 김대중 대통령 등 민주 진영의 대통령들이 힘들게 닦아온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민생경제를 파탄냈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한반도 평화 협력의 기틀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산층과 서민의 고통을 가중시키며 양극화와 지역갈등 세대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개탄했다.
창준위는 이에 "이번 22대 총선에서 '민주·민생·평화'를 기치로 김대중 정신을 앞장서 계승 발전시키는 정당을 결성하여 국민적 지지를 받아 지지부진한 대정부투쟁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적 에너지를 통합으로 이끌어 내겠다"며 창당을 선언했다.
대중민주당(가칭)은 11일 시도당 결성에 이어 13일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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