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센터, 혐오·기피 시설 아니다"...인천환경공단, 시민해설사 전격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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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자원순환센터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환경해설사(이하 해설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시와 공단은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며 "시설에 대한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환경해설사 배치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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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자원순환센터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환경해설사(이하 해설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설사는 공단과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지난해 11~12월 총 10회차 30시간 기본과정을 마쳤다. 3월까지 공단 청라·송도자원순환센터의 처리시설 등 현장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는 현장 시설별 배치를 통해 주민 맞춤형 환경기초시설 환경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라와 송도에는 방문객들에게 시설에 대해 투명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한 맞춤형 견학로 개선도 추진한다.
현재 공단에서는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청라(420t), 송도(540t)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며 발생되는 배출가스는 법적 배출기준 40%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배출가스 정보는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폐기물 처리 중 발생되는 여열을 재활용해 청라·송도 인근지역의 지역난방 열원공급과 터빈 발전을 통한 전기생산으로 총 32만5649Gcal(기가칼로리), 약 94억원의 편익을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시와 공단은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며 "시설에 대한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환경해설사 배치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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