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유튜버’ 박위, 송지은과 10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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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휠체어 유튜버' 박위(35)가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부부가 된다.
박위 역시 "매일매일 반하고 있다"며 "'내가 휠체어 타는 거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더니 오빠가 가는 길만 따라가면 너무 편한 길만 나온다고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 그게 너무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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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9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열애 사실 공개 10개 월만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송지은은 지난해 연말 SNS를 통해 박위와 교제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당시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MBN ‘전현무계획’에 출연해 “마치 내 인생이 실패한 것 같았는데 오빠(박위)를 보니까 자존감이 진짜 높구나 싶더라”라면서 “오빠를 보는 순간 내 인생에 가장 큰 확신을 했다. 서로 도움이 필요할 때 도우면서 더불어 살아가면 인생이 더 재밌겠다 싶었다”며 만남을 망설이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박위는 014년 건물 낙상사고를 당해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위라클팩토리를 설립해 ‘위라클(Weracle)’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22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드라마 ‘학교2’ ‘비단향꽃무’ ‘부활’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그룹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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