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조직문화 활성화 위한 `CI` 프로그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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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는 구성원이 직접 참여·리딩하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인 'CI(Change Innovator)'를 공식 출범시키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KT DS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은 조직문화 리더인 'CI'로 선발된 100여명 구성원들과 임직원들이 '조직 활성화'를 주제로 양방향 소통하는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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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는 구성원이 직접 참여·리딩하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인 'CI(Change Innovator)'를 공식 출범시키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KT DS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은 조직문화 리더인 'CI'로 선발된 100여명 구성원들과 임직원들이 '조직 활성화'를 주제로 양방향 소통하는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됐다.
KT DS는 지난 1월 25일 전직원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을 갖고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전문 SW(소프트웨어)기업으로 변화하는 'KT DS 2.0'을 선포한 바 있다. 막힘없이 소통하는 열린 문화 조성과 구성원의 능동적 변화 동참이 천명됐으며, 그 일환으로 이날 CI가 출범했다.
KT DS에 따르면 사원에서 부장까지 다양하게 선발된 CI는 앞으로 팀의 조직문화를 이끄는 대표이자 씽킹(Thinking)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경영진과의 미팅을 통해 양방향 소통에 앞장서면서 조직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바텀업(Bottom-up)으로 제시하고 조직 문화 붐업(Boom -up)에 힘쓰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CI들의 일체감 형성과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토론을 거쳐 KT DS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최종 '부밍 프로젝트(Booming Project)'가 선정됐으며, 발대식을 기점으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CI로 임명된 황재민 KT DS AI데이터수행팀 과장은 "CI들과 회사의 변화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이 즐거웠다. 조직문화 활성화는 멀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목소리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나의 아이디어가 앞으로 회사의 변화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말했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는 회사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며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인 KT DS 2.0으로 변화하기 위해 CI들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행되는 과정에 조직문화가 완전히 새롭게 환골탈태하고, 직접 CI들과 다양한 소통 활동을 함께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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